![[한경닷컴] 스매치 코퍼레이션 김익정 대표 인터뷰](/insight/_next/image?url=https%3A%2F%2Fimages.prismic.io%2Fsmatch-insight%2F65d545e63a605798c18bfe3f_%25EC%258A%25A4%25EB%25A7%25A4%25EC%25B9%2598_%25EA%25B9%2580%25EC%259D%25B5%25EC%25A0%2595.jpg%3Fauto%3Dformat%2Ccompress&w=3840&q=75)
언론보도
[한경닷컴] 스매치 코퍼레이션 김익정 대표 인터뷰
"단 1분 만에 찾아드립니다"…발빠른 '매물 중개사' 비결은 [인터뷰+]
김익정 스매치코퍼레이션 인터뷰
"기업 맞춤형 사무실 찾아줘…인테리어까지 풀서비스"
"대기업까지 고객층 확대…상반기 A시리즈 투자 유치 예정"
"소비자들의 니즈에 최대한 부합하는 매물을 제시합니다. 발품 파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죠."
김익정 스매치코퍼레이션 대표(31·사진)는 20일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회사의 사업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스매치코퍼레이션은 상업용 부동산 솔루션 업체다. 본질은 부동산 중개업이다. 다만 일반 공인중개사와 달리 중개업에 딥러닝을 적용해 서비스를 차별화했다. 회사는 사무공간 임대차 컨설팅을 비롯해 인테리어 솔루션, 공유오피스 견적 비교 등 총 5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 대표 서비스는 사무공간 임대 중개 서비스인 '스매치'다. 스매치에선 원하는 조건의 매물을 찾은 뒤 고객에게 '제안서'를 제공한다. 이 과정은 단 1분 안에 진행된다. 제안서를 본 고객은 스매치 측에 매물 투어를 신청할 수 있다. 회사는 투어를 비롯해 이후 계약, 입주까지 사무실 찾기 전 과정을 함께 한다.
김 대표는 소비자의 보이지 않는 니즈까지 반영해 매물을 제시하는 점을 스매치만의 경쟁력으로 꼽았다. 로비가 넓은 곳, 화장실이 업무 공간과 가까운 곳 등과 같이 고객 본인도 미처 몰랐던 요구사항까지 고려해 매물을 보여준단 설명이다. 대체로 업종에 따라 고객이 요구하는 공간이 뚜렷한데, 스매치는 이 역시 반영했다.
(중략)
스매치코퍼레이션은 서비스를 고도화하면서 고객사를 차츰 늘려왔다. 초기엔 스타트업 중심이었다면 최근들어 LG전자, 삼성생명, SK네트웍스 등 대기업으로 고객군을 확장했다. 스매치를 통해 사무실을 확보한 고객에게 연계 서비스인 인테리어 솔루션(서비스명 스매치 디자인)까지 제공한다. 계약하지 않더라도 인테리어 서비스만 이용한 사례가 늘면서 매출에 큰 보탬이 됐다. 김 대표는 "더 성장하기 위해선 스타트업만 대상으로 해선 안 되고, 단위가 큰 중견·대기업까지 노려야 한다"고 말했다.
스매치코퍼레이션은 올 상반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유치에 공들이고 있다. 투자금은 스매치 알고리즘의 고도화, 마케팅 비용, 신사업 추진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딥러닝, 알고리즘이라고 하지만 아직 손봐야 할 게 정말 많다. 연구개발(R&D)에 집중해 인간이 대응하듯 더 섬세한 제안서 도출이 가능하도록 알고리즘을 정교하게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 신현아 기자 |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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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치 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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